- 소통행정 강화 위해 찾아가는 형식으로 열어
고성군이 찾아가는 형식으로 간부회의를 열었다.
25일, 고성읍사무소에서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간부회의’가 열렸다.
당초 간부회의는 주마다 월요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던 방식이었으나, 올해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들면서 군정 현안과 관심 사항을 공유하고 부서 사이 협업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농업기술사무소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회의를 여는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현안인 유스호스텔 건립사업과 우주항공 분야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햇빛 부족으로 인한 시설 채소와 꽃 농가가 입은 재해 피해조사에 대해 논의하고, 고성읍 건의 사항인 고성읍 기월리 농업 진흥 구역 해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당면한 여러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간부들이 현장에서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간부회의’로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