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관 내용물 체험형으로-관람객 편의 환경 구축
엄홍길전시관 6월 5일부터 다시 문 연다.
거류산에 자리 잡고 있는 엄홍길전시관이 6월 4일, 엄홍길 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식을 열고, 5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2007년 10월 처음 문을 연 엄홍길전시관은 올해로 개관 17주년을 맞았는데, 낡은 건물 내부를 보수하고, 전시관 시설과 내용물을 새로 구성하고 더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부터 휴관해 재건축 공사를 해왔다.
이번 공사는 고성군에서 태어난 엄홍길 대장이 8,000m급 16좌를 오르면서 배운 도전정신과 자연사랑, 상생 정신과 산악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힘썼는데, ‘체험형 전시물’과 ‘관람객 편의 환경’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이전과는 달리 체험 위주 전시 내용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