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한 달 동안 모든 읍·면 470곳 돌며 방제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생활권에 있는 정자목과 노거수 보호에 나섰다.
고성군은 6월 한 달 동안 역사 면에서나 생태환경상 보존 가치가 있는 보호수를 비롯한 마을 정자목과 노거수 470그루를 대상으로 읍·면을 돌며 병해충 방제사업을 벌여나가고 있다.
방제사업은 최근 잦은 비와 무더위 온난화와 같은 이상기온으로 정자목(노거수)에 병해충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벌이는 사업이다.
고성군에서 운영 하고 있는 녹지정비단 일부 인원을 2개 조, 3명씩으로 방제단을 구성하고 방제 차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는데, 진딧물을 비롯한 병해충방제에 중점을 두고 작업 하고 있다.
또, 마을 이장과 방제 일정을 사전협의해 약제를 살포할 때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