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체육인, 학생 대회, 프로팀 전지 훈련장으로 이용

6월 29일, 고성군 제2 야구장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최은철 고성군야구협회 회장과 회원, 김승현 고성군유소년야구단 감독, 전국 유소년야구단 14개 팀 280여 명이 참석했다.

고성군에는 사회인야구단과 유소년야구단 1팀을 비롯해 여러 야구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는데, 2022년 5월 고성군 제1 야구장을 건립한데 이어 도비 17억 원과 군비 34억 원을 더해 모두 51억 원을 확보하고 2023년도 4월에 야구장 시설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고성군 제2 야구장을 완공했다.

제2 야구장은 인조잔디구장 1면과 본부석, 락커룸 2곳, 전광판, 조명탑 6개를 갖추고 있어서 야구동호회 친선경기나 전지훈련팀 유치, 생활체육 활동을 비롯해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제2 야구장이 드디어 개장하게 되어 기쁘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야구장 주변에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1,000㎡ 넓이 실내 야구 연습장을 만들어 야구팀 전지훈련과 야구 관련 각종 행사를 유치하도록 해 고성군이 야구 중심도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