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종목 전국 58개 팀, 630여 명 참가
7월 22일부터 여름철 전지훈련이 고성군 관내 여러 스포츠 시설에서 열린다.
7월 22일부터 시작돼 9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여름철 전지훈련에는 배구, 씨름, 역도, 수영, 태권도 5개 종목 58개 팀, 630여 선수들(▲배구 1팀 ▲수영 3팀 ▲역도 9팀 ▲태권도 20팀 ▲씨름 25팀)이 훈련에 참가한다.
대부분 팀이 이미 겨울철 전지훈련으로 고성군을 찾았던 팀들인데, 이들이 다시 고성군을 찾는 이유는 우수한 스포츠기반시설과 함께 고성군과 체육회, 종목단체에서 적극 노력하고 지원한 결과로 보인다.
고성군은 지난해 여름철 전지훈련팀 4개 종목, 48개 팀, 480여 선수들을 유치해 18억 원 정도 지역경제효과를 거두고, 올해 1월, 2월에는 겨울철 전지훈련 168개 팀 3,400여 선수들을 유치해 28억 원 정도 경제효과를 거둔 적 있다.
고성군은 천혜 기후 환경과 함께 대한역도연맹 지정 공인경기장인 역도전용경기장과 종목마다 전용구장, 실내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국민체육관과 반다비체육문화관을 비롯해 전지훈련용 스포츠 기반시설이 잘 마련돼 있어서 최적 전지훈련지로 주목 받고 있다.
고성군은 뛰어난 스포츠 기반시설과 함께 무더위 속에서 선수단 훈련이 어긋남 없이 최상 조건에서 전지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 고성거점시설을 이용한 의료 지원 ▲필요하면 선수 이동 버스 운영과 같은 장려책을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