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고성읍 남포항 일원에서 열었던 제8회 고성 가리비수산물 잔치가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가리비 잔치에는 6만여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가리비 소비를 촉진시켰는데, 행사 기간 동안 현장판매로 가리비 20톤, 음식 장터 운영으로 1억9천여만 원어치 판매수익을 올렸다고 행사 주최 쪽에서는 밝히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성군수협 구언회 조합장(추진위원장)은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참여해 축제가 성황 속에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 행사장을 찾아준 모든 이들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 가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