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월 2일까지 구)공설운동장 속 어린이 도서관 이름을 공개모집 하기로 했다.
해당 도서관은 고성읍 교사리 53번지(구 공설운동장)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193.7㎡)으로 만들고 있는데,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유아열람실, 다목적실, 집중독서공간, 문화강좌실, 북 카페가 있다.
도서관 이름 공개모집은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고성군 누리집에서 큐알(QR) 코드나 링크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한 사람마다 한 개 이름을 제안할 수 있는데, 상징성과 전달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한 사람에게는 1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5만 원짜리 상품권이 제공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도서관 개관 준비를 위한 시작 단계인 이번 이름 공개모집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