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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문화누리카드’로 문화 격차 줄인다
  • 고성인터넷뉴스2025-02-05 오후 02: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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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소외계층이 문화생활을 좀 더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정책을 벌이기로 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12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국내 관광·스포츠 관람을 비롯한 체육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 형편이 어려운 계층이 겪는 문화 격차를 줄여주자는데 목적이 있다.

 

2025년도 고성군 전체 수혜자는 3,997명으로 국비 395백만 원을 포함해 전체 사업비 559백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와 견주어 한 사람에 1만 원을 올려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데, 지난해 이용자 가운데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따로 신청 없이 보유 카드에 지원 금액이 자동 재충전된다.

 

2025년도 새 대상자와 2024년도에 카드 발급받은 뒤 지원금을 쓰지 않은 사람,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유효기간이 끝나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은 사람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이나 신분증을 갖고 읍·면사무소를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카드 발급은 23일부터 1128일까지, 발급일로부터 202512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고성군은 지난해(2024) 도내 시군에서 3,976명 가운데 3,735명이 써서 94%라는 높은 카드 이용률을 보인 걸로 나타났는데, 문화생활도 누리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조석래 문화예술과장은 문화 소외계층이 여러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방법을 적극 알려나가겠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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