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올해 2월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12곳) 원아 460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철 과일 지원은 신선한 과일로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지역산 과일 소비 촉진으로 지역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정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견주어 단가가 1,300원에서 1,800원으로 올랐는데, 고성군은 3천5백만 원 예산으로 고성산 제철 과일을 우선 선택하고, 관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과일은 경남도 내에서 확보해 주 1회, 한 해 45회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