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터넷뉴스

  • 고성군,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돋움
  • 고성방송 2025-02-25 오후 05:16:09


- 2년 연달아 경남 도내 경기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 실적 1

- 전국 최고 수준 운동경기 시설기반 구축

-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 101일 개막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지역언론을 상대로 보고회를 열고 2024년 스포츠마케팅 성과와 2025년 계획 체육시설 조성 현황과 2025년 계획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보고에 나선 한영대 문화환경국장은 전국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육 복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5 경남고성공룡엑스포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해 전지훈련을 비롯한 76개 전국단위와 도단위 대회를 열면서 2,726개 팀, 41,002명 선수단을 유치해 스포츠도시로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성군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이어 경남 도내에서 경기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227억 원 경제 효과를 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줬다.

 

고성군은 올해 전지훈련팀 250(4,500여 명) 유치와 80개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로써 230억 원 이상 경제 효과를 낼 계획이다.

 

체육시설도 대폭 늘릴 계획인데, 고성군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을 만든다.

 

최근 파크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고성군에서는 250억 원을 들여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을 만들 계획인데, 2029년까지 순서대로 조성하고 전국 파크골프 명소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다.

 

우선 제1권역(고성읍, 삼산면, 대가면)에 해당하는 고성 파크골프장은 고성읍 수남리 일원에 69억 원을 들여 18홀로 만들고 있는데, 오는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6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말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2권역(거류면, 동해면) 거류 파크골프장은 96억 원을 들여 36홀모로 조성될 예정인데, 현재 토지 보상 절차가 이뤄지고 있고, 보상이 끝나면 곧바로 행정 절차를 거쳐 공사를 시작한다. 한국파크골프협회 공식 인증을 받아 전국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도 3권역(상리면, 하일면, 하이면) 4권역(회화면, 마암면, 구만면) 5권역(영오면, 개천면, 영현면)에도 순서대로 파크골프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3권역 상리 파크골프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도 쉽게 쓸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과 협력해 추진되는데,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2025년에도 고성군에서는 공룡엑스포를 열 계획인데, 101일 개막일이 정해졌다.

 

지난해 열린 ‘2024 경남고성공룡엑스포33일 동안 18만 명이 찾아와 매출 41억 원을 기록하며 무난히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 경남고성공룡엑스포는 오는 101일부터 119일까지 40일 동안 열리는데,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 아래, 더욱 다채로운 체험형 전시와 볼거리와 남녀노소 여러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대형 꽃 공룡을 만들어 엑스포장 상징물로 만들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5년은 고성군이 스포츠도시와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마케팅과 공룡엑스포로써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