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본예산 대비 477억 원 늘어난 7,409억 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본예산 6,932억 원보다 477억 원(6.88%) 늘어난 7,409억 원 예산안을 4월 8일 고성군의회 제301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고성군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소통간담회와 같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시행 가능한 사업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군민 소통간담회 건의사업 예산으로 △경로당 개보수사업 △마을안길과 진입로 정비사업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을 포함한 33개 사업, 15억 1천만 원을 담았다.
2024년 하반기 군의회 현장의정활동과 읍면 건의사업 예산으로 △ 재해위험요인 제거사업 △농로 확포장사업 △소류지 정비사업을 비롯한 13개 사업 6억 원을 반영했다.
이 밖에 주요 현안사업 예산으로 △고성읍 재해취약지역 예경보시설 구축 6억 원 △고성군 평생학습관 개조 사업 6억 원 △고성군 여성친화 거점 공간 조성사업 3억 원 △군민체육대회 읍면 참가 지원 5억 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금 7억 원 △경로당 개보수사업 6억 원 △당항포관광지 운영 출연금 7억 5천만 원 △상리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토지매입비 17억 원 △영천강 하천재해 예방 이주단지 조성사업 7억 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포기로 인해 지급된 보조금 회수 반환금 274억 원을 반영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국도비와 지방교부세를 주요재원으로 군민이 불편해하는 점을 덜고,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투자를 중점에 두고 편성했다”며, “군의회와 협조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빠르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01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