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기종합타운 정상화…912억 원대 종합계획 가속도
- 드론, 무인기 분야 성장동력 산업 집중 육성
고성군이 드론·무인기 산업을 길러내기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고성군은 5월 15일, 이상근 고성군수와 두원중공업 이병천 부회장, 경남테크노파크 옥주선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원중공업(주)과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고성 드론·무인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 사이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고성군이 조성 하고 있는 무인기종합타운 운영 활성화를 꾀하고, 국내 드론·무인기 산업 기술 개발과 시험평가 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번에 맺은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두원중공업 방산 연구개발 본부 내 무인 플랫폼실 공장을 새로 지을 때 고성 무인기종합타운에 입주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두원중공업 사이 무인기 성능시험과 기술사업화에 협력하는 것을 비롯해 드론과 도심항공교통(AAM) 분야 기술개발과 공동연구를 포함한 실제 협력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두원중공업은 1979년 설립한 뒤 컴프레셔와 위성발사체, 방산기술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강소기업으로, 2025년 1월 방산 연구개발본부 산하에 ‘무인 플랫폼실’을 신설하고 무인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