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동안 90명 투입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내린 큰비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일원에 복구 인력을 긴급 파견해 현장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청지역에 600mm 이상 내린 비로 여럿 인명 피해와 큰 재산 피해가 난 데 따른 것으로`` 고성군은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돕기 위해서다.
고성군은 90명 직원으로 지원단을 꾸려 날마다 배치계획에 따라 현장에 투입하고`` 물에 잠긴 집주변과 하우스 흙모래 제거`` 생활환경 정비와 같은 복구 작업을 벌이며 주민들이 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재난은 특정 지역만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 일이고`` 행정이 진심으로 닿아야 할 곳은 바로 그 현장”이라며`` “고성군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참여한 이번 복구 활동이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