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터넷뉴스

  • 고성 근로자 주택, 안전기원제 지내고 첫발 내딛어
  • 고성인터넷뉴스2025-07-25 오후 06:29:46


만 원임대주택 시행으로 청년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png

 

고성군(군수 이상근)2023년부터 벌여온 고성군 근로자 주택 건립사업공사를 원만하게 진행하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725일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안전기원제는 건축물 착공 전 건설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고, 사업을 무사히 마치도록 바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안전기원제에는 사업시행자인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과 시공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성 근로자 주택 건립사업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개모집사업에서 1순위 사업에 뽑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거쳐 2025년 상반기 관련 인·허가 절차를 끝내고 지난 6월 경상남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고성 근로자 주택 건립사업은 고성읍 서외리 235-5번지 일원에 전체 3,429.00넓이에 연면적 2,831.97공동주택(아파트) 1개 동과 지상 7, 64세대 크기로 지어지는데, 사업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30억 원이 들어간다.

 

고성군에서는 고성 근로자 주택을 경남 최초 만 원임대주택으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고성 근로자 주택 만 원임대주택은 보증금 없이 월 임대료 1만 원에 무주택 청년(18~49)과 청년근로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인데, 세부 입주 자격은공공주택특별법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자격을 바탕으로 앞으로 모집공고 할 예정이다.

 

고성군 인구정책담당자는 “1만 원 임대주택 지원은 경남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주거 문제로 인한 청년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청년 인구를 끌어들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근로자 주택 건립으로 지역 인력에 대해 안정된 주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해 생기는 경제·환경면에서 비용을 줄여 인재 유출을 막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