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착기 2대, 3일 동안 산청군 수해복구 현장에 긴급 투입
-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회복 기원, 지역을 넘은 이웃사랑 실천
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김오현)는 최근 내린 큰비로 피해 입은 산청군이 하루 빨리 복구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중장비를 긴급 지원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 장비 지원은 7월 29일부터 하루 2대씩 3일 동안, 모두 420만 원 상당 중장비(굴착기)가 산청군 일원에 지원된다.
산청군은 최근 내린 큰비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도로가 떠내려가는 막대한 피해를 입어 지역 주민들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지역 사이 상생과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산청군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
김오현 고성군상공협의회장은 “큰비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 여러분께 깊이 위로드린다”며, “작은 힘이나마 복구 작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이웃 지역과 협력해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고성지역 기업인 협력과 교류로 지역 경제 발전과 상생을 꾀하는 민간 경제단체로,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지원 사업을 꾸준히 벌여 오고 있다. 이번 지원을 기회로 앞으로 재해·재난과 같은 위기 상황이 일어나면 이웃 지역과 협력하는 방안도 함께 찾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