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인 이상 산업재해 사망사고 발생,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 즉각 설치·운영
- 기관장 사고 당일 현장방문, 신속·정확한 사고 원인조사와 수습 지시
통영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인철)은 `25.11.9.(일) 20:08경 경남 고성군 하일면 사업장(어류양식업)에서 일어난 근로자 3명 사망사고에 대해서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즉각 현장대응에 나섰다.
* 중대사고(3명 이상 사망) 발생에 따른 지역비상대응체계 운영
- 본부장(지청장)과 상황반, 사고수습반, 사고조사반, 운영지원반으로
구성(고용부 14명, 공단 7명)
- 운영기간: `25.11.9. ~ 사고수습완료 때 까지
사고 조사를 담당하는 통영고용노동지청(산재예방지도과)은 해당 어류 양식업체 탱크 청소를 비롯한 관련 작업 일체에 대해 작업을 중지할 것을 명령하고, 안전보건공단과 경찰, 유관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인철 통영고용노동지청장은 사고 당일 현장을 찾아 신속하고 철저한 사고 조사를 지시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에서는 사고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해 사고조사를 벌이고 특별감독을 지원하며, 사망자에 대한 산재처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