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국내 최대의 내륙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세계적 환경브랜드로 육성`` ‘환경수도 창원’을 세계에 널리 알린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일원에 탐조데크`` 탐방로`` 낙조대`` 식물체험단지를 조성해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주남저수지 주변 농경지 272필지 547``779㎡를 연차적으로 매입해 철새의 먹이터 및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올해 사업비로 31억원을 우선 확보해 토지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제2회 주남저수지 철새축제’를 철새도래시기 및 람사르총회기간 등을 감안해 10월말부터 11월 초순경으로 앞당겨 탐조`` 전시`` 체험행사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주남저수지 철새축제’가 첫 행사로 시범 축제적 성격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 와 당초 예상한 5만명을 상회하는 10만명 정도가 다녀갔고`` 또 경남개발연구원 용역 결과 40억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등 제1회 축제부터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임에 따라 시민과 함게 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BI 홍보 및 응용상품 개발로 람사르총회기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주남저수지를 창원의 대표브랜드이자 세계적 환경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창원 임민경 기자(cw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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