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까지 21호점 선정, 2월까지 100호점 만들기 추진 박차
- 해당 음식점 소비자 반응 좋아 매출증가로 이어질 것 기대
고성군(군수 이학렬)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쌀 사용업소 100호점 만들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생명환경쌀 소비촉진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생명환경쌀 사용업소 지정서부착
지난해 12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생명환경쌀 사용업소 100호점 모집은 음식점에서 생명환경쌀로 밥을 지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업소의 지정 신청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생명환경쌀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생명환경쌀 사용업소 지정서와 생명환경쌀로만 밥을 지어 제공한다는 내용의 액자를 부착해 해당 업소의 품격 향상과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거제 항만식당
생명환경쌀 사용업소로 지정된 고성의 한 음식점 대표는 “손님들이 밥맛이 좋다며 생명환경쌀을 어디서 살 수 있는지 문의하기도 하는 등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계속해서 생명환경쌀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2월말까지 100호점 선정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00호점이 연간 소비하는 생명환경쌀은 180톤 정도로 2009년 생명환경쌀 생산량의 약 1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생명환경쌀 사용업소는 현재 고성, 거제 등 21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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