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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자 위치추적 사망자 발생
  • 이둘남 기자2010-02-09 오후 2:48:31

고성소방서 119상황실은 8일(월) 통영소방서로부터 위치추적 의뢰를 접수받아 2일 간에 걸친 수색 끝에 오늘(9일) 12시경 바닷물속에 빠진 승용차와 함께 사체를 발견했다. 


고성소방서는 2월 8일 오후 5시31분경 통영소방서로부터 위치추적 의뢰를 접수했다.


위치추적 의뢰 신고자 방모씨(52.배우자, 통영시 무전동)는 남편 김모씨(54,고성군 모처 재직 중)가 평소 사업문제로 “힘이 들고 앞길이 안 보인다” 등의 말을 자주 했으며, 실종당일 전화상으로 “잘있어라, 마지막이다”라는 전화통화 후 연락 두절상태로 소방서에 위치추적(통영소방서 접수)을 의뢰했다.

 

2월 8일 위치추적결과 신호가 거류면으로 확인돼 고성소방서에서 인수 후 즉각 구조대와 회화구급대가 출동 했으나 야간에다 기상 악화 등으로 밤 11시경 철수했다가, 오늘(9일) 2차 3차의 수색끝에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 SH기업 10M 바다속에서 김씨 소유 차량(EF소나타 흰색)을 발견하고 잠수 구조대원이 확인에 의해 김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고성소방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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