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연구소 개소식 개최
- 생명환경농업연구소 지난 1일 신설, 1소 3담당 10명 배치
- 생명환경농업의 확산 위한 교육,홍보,실증적실험 연구기능 중점
고성군은 오늘(9일) 오후,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송정현 고성군의회 부의장과 하학렬, 어경효, 최을석, 김홍식 고성군의회의원, 생명환경농업연구회원과 2010년 생명환경농업단지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학렬 군수는 ‘앞으로 생명환경농업연구소가 생명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 실증적 실험을 통한 연구적 기능에 중점을 두어 나갈 것’이며 ‘올해 추진 중인 생명환경농업 45개단지 591.4ha에 대해 시기별 기술지도에 주력해 생명환경농업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정현 고성군의회 부의장은 ‘오늘 생명환경농업연구소 개소는 생명환경농업연구회회원과 생명환경농업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말하고, ‘올해 생명환경농업이 더욱 확산되고 발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배 생명환경연구회 회장은 ‘농업인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서 생명환경농업을 배우고 전파해 주길 바란다’고 말한 뒤, ‘누구보다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오늘(9일) 개소한 생명환경연구소 사무실 모습
한편, 이번에 개소한 생명환경농업연구소는 지난해 11월 생명환경농업연구소 설치협의 건이 경남도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2010년 1월 28일 고성군행정 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되면서 2월 1일 생명환경농업연구소 직원배치와 임용으로 현재 1소 3담당 1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또, 올해 경남도 10개 시군에 생명환경농업이 확대 보급됨에 따라 이들의 교육을 위한 연중 상설 현장교육 학습장이 마련되고 축산, 과수, 채소 등 전 농업으로 생명환경농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한 연구소 시설 개선과 시범경영면적 확대와 농가자립형 생명환경자재 생산 기술을 이전하게 된다.
고성군은 이번 연구소 설치로 생명환경농업의 보급을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생명환경농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고성군이 생명환경농업의 발원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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