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강, 이대표, 박미진, 최효정 오늘 율천초등학교 졸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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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율천초등학교의 53회 졸업식에는 네 명의 졸업생과 열댓명의 재학생, 학부모 외 학교 총동창회장인 어경효 고성군의회 의원, 최승은 고성쟈스민로타리 회장, 유경희 전 학교운영위원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떠나는 아이들을 축하해 주었다.
학사보고에 이어 졸업장과 각종 상장 외 장학금 수여가 이어지고 아주 특별한 시간으로 졸업생들은 꿈을 이루기 위한 자신과의 약속을 되새기며 한사람씩 나와 참석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에게 스스로 다짐을 하는 이색적인 시간을 가져 많은 갈채를 받았다.
전교회장인 서유강 학생은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 체력단련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하고, 미술에 소질이 있는 박미진 학생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다짐을, 최효정이와 이대표 학생은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그동안 보살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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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생 이대표, 서유강, 최효정, 박미진 |
하구만 학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그동안 키도 선생님만큼이나 커 대견스럽다고 말하고, 참석한 학무모들 에게는 자녀들이 성장해 졸업장을 받아 기쁘시겠다며 그동안의 사랑과 정성에 대해 감사했다.
또한 자녀들을 키우며 바쁜 집안일을 하느라 노고가 많았는데도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학교를 신뢰하고 학교의 일들마저도 내일같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를 표했다.
▲ 하구만 율천초등학교장
아울러 하구만 교장은 영광스런 졸업생들에게 “졸업은 시작이다”라며 진급한 중학교 생활도 훌륭하게 해줄 것을 믿으며. `꿈을 가꾸고, 독서를 바탕으로 한 재능을 키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남들을 위하는 길이 자신을 위한 길임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율천초등학교 출신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선배들을 본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행복한 하루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자며 희망찬 오늘의 졸업을 축하했다.
▲ 남현찬 학교운영위원장
남현찬 학교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은 6년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성실과 검소한 바른생활을 바탕으로 지식과 정의사랑 덕행들을 고루 갖춰 성장해 나가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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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경효 총동창회장 |
어경효 총동창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장래의 꿈과 희망들을 가지라고 말하지만 졸업생들이 발표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가 다짐을 새로이 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반드시 꿈을 이루어 우리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가는 큰 지도자가 되기를 바랐다.
또한 어경효 총동창회장은 하구만 교장이 2009년도 부임해 다가오는 28일자로 퇴임하게 된다고 말하며, 그동안 모교를 위해 많은 수고로 학교의 각종프로그램과 환경변화를 거듭해 왔다며 그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자 참석한 학부형들은 많은 박수로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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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승은 고성쟈스민로타리회장, 유경희 전 학교운영위원장, 어경효 총동창회장, 남현찬 학교운영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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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사를 하는 5학년 김다은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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