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학렬 군수)은 오늘(23일) 오후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에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선진의식을 함양시키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前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던 한경대학교 김성진 총장을 초청해 군민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오늘 강좌에는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시민들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김성진 총장의 강의를 경청했다.
▲ 한경대학교 김성진 총장
김성진 총장은 『세계화시대의 한국경제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이날 모인 참석자들에게 ‘경제활동을 왜 하느냐?’는 질문으로 강좌를 이어나갔다.
또, 김성진 총장은 경제활동의 목표는 ‘잘먹고 잘살기 위해 경제활동을 한다’며, ‘경제활동의 1차적인 목표는 경제성장이고, 경제가 성장하려면 경제발전의 3요소 사람(노동), 땅(토지, 자원), 돈(자본)과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총장은 ‘40년 전 검정고무신을 신었던 사람이 지금은 최고급 구두를 신고 있다. 이것은 개인의 경제성장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가 40년 동안 급속히 성장해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진 총장은 ‘60년대에만 하더라도 경제성장의 요소인 자원과 자본은 물론 기술도 없었다. 그래서 60년대부터 80년대 초까지는 노동력을 바탕으로 사람중심의 경제성장을 해 왔다’고 말하며, ‘의미있는 변화만이 성장할 수 있다’라고 말한 뒤, ‘현재에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은 마음속에서 나오는 서비스정신’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진 총장은 ‘다른 시·군과 비교해서 조선특구, 공룡, 남포항 등 고성만의 경쟁력을 기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굴뚝 없는 제조업이란 말이 있듯 고성군의 특화된 기술로 발전한다면 잘 먹고 잘사는 길로 접어 들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사프로필
- 이 름 : 김 성 진
- 학 력 :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박사
- 주요경력 : 대통령 비서실 정책수석실 정책관리비서관,
제8대 중소기업총장,
제14대 해양수산부 장관
부산대학교 석좌교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현)한경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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