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나코 왕궁에서 내려다본 항구 모습`` 오직 요트와 유람선만 있었다. |
시찰단 일행은 23일 프랑스 남부 니스와 깐느`` 쌩폴을 비롯해 지중해 연안 일대에서 일정을 마치고 24일 모나코로 이동했다.
모나코를 가는 동안 지중해 연안은 그야말로 물 반 요트 반으로 시찰단 일행을 흥분케 하기에 충분했다.
▲ 까마득한 절벽아래라도 인간이 사는 곳이면 어김없이 요트들로 가득차 있었다. 달리 는 버스에서 촬영한 것이다. |
이학렬 군수는 지중해 연안을 돌아가는 일정 내내 “왜`` 남해안 시대를 주창하면서 바다와 관련된 규제를 풀어 줄 생각은 하지 않는가.” “저렇게 바다 가까이 바짝 붙여 건물을 짓고 여러 가지 시설을 설치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부를 축적하며 생활을 영위하는데`` 우리도 빨리 풀어서 정말 다가올 해양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 라고 안타까워했다.
▲ 모나코 일대를 둘러보는 이학렬 군수`` 남해안 시대를 강조하면서 적절치 못한 후속조 치에 강한 불만을 나타낸다. |
지중해 연안에 맞닿은 국가들은`` 고도의 생산력발달로 인한 해양레져 수요의 증가와 지중해 연안의 고요하고 훌륭한 기후를 충분히 활용해`` 잡고 기르는 바다로 인식하기보다 자본주의의 성장과 생산력발달이 가져다준 축적된 재화를 소비하게 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아 정확히 미래를 예측했던 것이다.
▲ 해안가 어디든 사람이 살고 있으면 요트가 있었다. |
▲ 모나코 왕국에 접해있는 어느 작은 도시 풍경이다. |
▲ 모나코 항구 전경 |
▲ 모나코 성당에 누워있는 비운의 왕비 그레이스켈리의 무덤이다. 오른쪽에는 그의 남 편 레니에 3세가 누워있다. 수 많은 무덤이 성당안에 있지만 그레이스 켈리 무덤에만 늘 저렇게 꽃이 놓여 있다한다. |
▲ 모나코 방문 중 거리의 현대차를 유심히 들여다보는 이학렬 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