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저소득층 여성 대상 요실금 진료ㆍ수술비 40만원 지원
고성군은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관내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 수술비를 지원한다.
요실금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나, 위생상의 문제와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자신감 결여,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는 질병으로써 우리나라 40대 이상 여성 10명 중 4명이 요실금환자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관내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사실생계곤란자 10명을 대상으로 검진과 약물치료, 수술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지원 대상자는 해당 읍면 사회복지사나 이장으로부터 사실생계곤란자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보건소에 신청하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은 1인당 본인부담금 중 40만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에서 시행하는 요술금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갱년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 본 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역 내 여성 의료복지 수혜층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