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제노바에서 밀라노로 버스 이동을 한 시찰단 일행은 비행기에 몸을 싣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했다.
호텔에 여장을 푼 일행에게 반가운 손님이 한 분 시찰단을 격려하기 위해 멀리 스페인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으니 그는 바로 스페인 韓人회장을 지내고 지난 고성공룡엑스포 때에는 홍보대사로 활동을 했던 이석재 회장이다.
▲ 시찰단을 격려하기 위해 스페인에서 날아온 이석재 회장 |
고향사람을 찾아 하루 저녁을 보내기 위해 여러 나라의 국경을 넘어 온다는 것이 가히 상상할 만하다.
▲ 마리나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암스테르담 마리나 회사의 관계자 |
암스테르담에서 하룻밤을 지낸 다음날 장도선 이사를 비롯한 천해지 조선소 시찰단은 곧바로 독일의 쾰른으로 이동해 우리 시찰단과 작별하고 그들 나름대로의 일정에 들어갔으며`` 우리 시찰단 일행은 아침 식사 후 네덜란드 북부에 있는 요트단지와 마리나 회사를 찾아 회사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현장을 둘러보고 귀국을 위해 프랑크푸르트로 날아가 인천행 비행기에 탑승해 7박 9일 간의 유럽일정을 모두 마쳤다.
▲ 시설을 둘러보는 빈영호 당항포관리 사업소장과 이학렬 군수 |
▲ 그다지 넓지도 않은`` 밤내천 정도의 운하를 여기저기 뚫어놓고 온갖 배들과 요트들이 암스테르담 시내를 다니고 있었다. |
▲ 호화 보트들만 보관해주는 격납고가 따로 있었다. |
▲ 시내를 유유히 다니는 유람선 |
▲ 오나가나 들어찬 요트들`` 이런 장면은 이제 식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