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전, 고성군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는 이학렬 고성군수와 이군현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과 고성읍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읍체육회가 주관하고 고성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고성읍 기관 및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4회 읍민 한마당 큰 잔치가 성대히 열렸다.
개막식에 앞서 고성읍 풍물단의 길농이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한국무용과 기타·드럼공연과 각설이공연으로 식전행사에서 흥을 돋았다.
고성읍 체육회 이종석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팔씨름, 산넘고 물건너 다리건너, 2인3각 달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치어리더공연, 지역민요가수공연 등의 어울림한마당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 대회사하는 백문기 고성읍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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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체육회 백문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로 체육활동과 문화생활로 지역민이 화합하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2만5천여명의 읍민이 서로 화합하고 번영을 다지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백문기 회장은 ‘모내기 등 고된 농사일로 힘든 때에 오늘 만큼은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학렬 고성군수
▲ 이군현 국회의원
이어 이학렬 고성군수는 ‘6.2지방선거가 끝났다. 지금 필요한건 화합’이라고 말하며, ‘바다거북은 알을 낳을 때 뭍으로 올라와 한번에 100여개씩 알을 낳는데 이 알들이 서로 도우고 화합해서 모두가 알에서 깨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다거북처럼 모두 힘을 합해 고성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선거가 끝나고 국민이 선택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더 낮은 자세로 고성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이학렬 군수의 말처럼 서로 화합하는 길이 남았다’며 ‘손가락 하나하나는 힘이 없지만 모여서 주먹이 되면 큰 힘을 발휘한다’며 하나된 마음으로 화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식전행사에서 각설이가 흥을 돋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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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민대표로 선서하는 이명자, 왕상현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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