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 무선마을, 화재 안전마을 지정 돼 마을 전세대 감지기, 소화기 설치 등 화재 예방에 앞설 것
상리면은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능력이 미흡해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리면 무선마을을 ‘고성군 제1호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하고 오늘(15일)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소방서 주관으로 상리 무선마을 회관 앞에서 이귀효 소방서장과 하학렬 도의원, 송정현 군의원, 박기선 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고성소방서에서는 이상보 무선마을 이장(69세)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마을 전체 52세대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와 소방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발생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화재예방 안전교육과 농촌형 소화전 방수시범을 선보이기도 한다.
상리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율적인 화재예방활동이 강화돼 앞으로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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