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진교)는 지난 2일 오전 10시, 고성읍 대독천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사회단체회원, 읍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생태하천인 대독천변에서 추석맞이 하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대독천은 지난 3월 24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은어 2만마리와 고성읍사무소에서 메기 7천마리, 연어 5천마리를 방류한 이후 생태어종 보금자리로, 또 자연학습 체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2011 봄맞이 바자회, 고성농산물․헌옷 판매행사, 생명환경 시금치 재배, 김치야 반갑다, 걸어서 갯벌가자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태 환경보존 활동에 항상 앞장서고 있다.
대독천변 하천 정화활동에 참석한 최양호 읍장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열어 고성읍 자연체험학습의 장인 대독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와 동시에 여러 생태천의 중요성을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우리가 앞장서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