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모은 성금 57만 원, 동해중앙교회에 기탁
고성군 동부농협은 4월 1일 오전, 동해면사무소를 방문해 동해중앙교회 진병백 목사에게 성금 57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동부농협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동해면이 추진하고 있는 ‘동해면 외국인 한국어교실‘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5일 개강한 ‘동해면 외국인 한국어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동해중앙교회에서 관내 조선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습득과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성렬 동해면장은 “지역의 따뜻한 손길은 외국인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고 한국 적응을 돕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