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토) 오후`` 진주 본병원 무료의료 봉사팀이 개천면 명성리 하명마을 회관을 방문해 명성리(하명``상명마을)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진주 본병원 김순관 원장이 평소 무의촌 농촌마을에 의료 봉사를 계획해 오던 중 마침 지인(개천면 연화산 도립공원 내 연화원 운영 김수연)이 소개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순관 신경과 원장과 서정무 정형외과 원장`` 강은주 간호과장을 비롯한 5명의 진료팀은 60대부터 90대까지 농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혈당검사`` 초음파검사`` 콩밭기능 검사를 비롯해 허리와 관절 치료도 무료로 제공했다.
진료팀장 김순관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다“며 ”개천면장과 옥천사 도립공원 내 김수연 선생의 주선을 통해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미흡하지만 자원봉사를 잘 펼칠 수 있었다.”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을 계기로 꾸준히 개천면 지역의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