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하이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활동 펼쳐
“매일 아침마다 저희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학생들이 등교하는 아침 시간`` 하이초등학교 앞에서는 ‘안전한 통행로``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하이면 민간지킴이들을 만날 수 있다.
하이면(면장 배형관)은 ‘해피 고성’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민간 참여 지킴이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면 사회단체 회원과 지역기업 소속 근로자들은 ‘안전한 통행로``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요일별로 역할을 나눠 활동에 참여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에 월요일은 하이면주부민방위기동대`` 화요일은 고성그린파워(주)`` 수요일은 SK건설`` 목요일과 금요일은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본부가 매일 아침마다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킴이들은 학생들이 등굣길에서 무단횡단을 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차량을 유도하거나 불법주정차 차량을 이동 권유하는 등 각종 안전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본부에서 설치한 주행속도측정(표시)기기를 통해 스쿨존 진입 전에 운전자에게 주행 속도를 미리 알려 스스로 제한속도 이하로 운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배형관 하이면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와 안전한 통행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고 계신 여러 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