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한마음봉사단(단장 김복순)이 마암면 장산마을을 방문해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19일 있었던 활동은 지난해 11월`` 장산마을로 귀농한 허재도(65세) 씨가 거동이 불편해 머리 손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돕기 위해 평소 친분관계를 유지해오던 창원마산한마음봉사단에 활동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창원마산한마음봉사단 단원 5명은 장산마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머리 컷`` 염색 등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복순 단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월 1회씩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며 ‘다음달 9일에는 서장산 마을회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허태영 장산마을 이장은 ‘허재도 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 장산마을로 귀농·귀촌도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