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생활밀착형 복지시책`` 14개 읍·면 가운데 처음 시작
거류면(면장 박문규)이 한 때 보행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면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이나 장애로 한 때 걷기가 불편해 휠체어를 써야만 하는 면민에게 무료로 휠체어를 빌려주는 사업이다.
짧은 기간 휠체어를 써야하나 개인이 쉽게 사기 어려운 값비싼 휠체어를 면에서 무료로 빌려줌으로써 면민 경제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14개 읍·면 가운데 거류면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
휠체어는 거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성인용·아동용 수동휠체어로`` 거류면에 주소를 둔 면민이면 누구나 쓸 수 있다.
빌려주는 기간은 1개월 이내로 빌리고 싶은 사람은 거류면사무소 찾아가는복지담당을 찾아가면 된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14개 읍·면 가운데 우리 거류면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휠체어 무료대여사업처럼`` 크고 거창하지 않더라도 면민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복지시책들을 계속 찾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