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덕명마을(이장 정금주)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던 덕명마을 경로당이 3월 6일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정영환 의원을 비롯해 마을주민`` 노인회`` 하이면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덕명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이 끊임없이 건의해 고성군이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96㎡ 지상 1층으로 지어졌다.

남·여방``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춰 편안하게 슬 수 있도록 했는데`` 친목 도모와 여러 가지 취미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쓰이게 된다.

덕명마을 주민들은 “새로 지은 경로당은 노인 쉼터뿐만 아니라 이웃 사이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잘 쓰겠다”며`` “경로당을 세우기 위해 노력한 고성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경로당 신축`` 재건축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