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00상자 맡겨
삼산면 덕산마을 보타암(주지 명수 스님)이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5월 8일 삼산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100상자를 맡겼다.
명수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 가르침을 쫓아 자비행을 실천하고자 하는 300여 신도들 마음을 담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훈 삼산면장은 “보타암 명수 스님과 신도들이 보여준 지역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보타암은 지난 2005년부터 18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을 맡겨오고 있는데, 지난해 부처님 오신 날과 연말에도 라면 100상자 씩과 쌀100포를 맡겼던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