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면장 김현주)에서 올해 첫 아기가 태어났다.
아기는 1월 3일 태어난 건강한 남자아이로 2021년 3월 삼산면 판곡리로 전입한 주민 김 씨(만 30세)와 배 씨(만 30세) 부부 첫 아이이다.
이들 부부에게 삼산면사무소를 비롯한 기관·단체로부터 축하와 격려가 줄을 잇자 부부는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을 줄 몰랐다”며 “많은 사람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아이가 태어나 면민들과 기쁨을 함께했는데, 새해를 맞아 또 한 번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니 경사가 따로 없다”며 “아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이 아이 낳고 살기에 좋은 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에서는 이들 부부에게 출산장려금 10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100만 원을 지원하고, 이 밖에도 첫 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과 같은 정부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