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현면 장학회, 8일 ‘장학금 수여식’ 열어
고성군 영현면 장학회(이사장 박인국)가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3월 8일 영오초등학교 영현분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초등생 5명, 대학생 4명 모두 9명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박인국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영현면 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지역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 여러분도 고성군, 나아가 우리나라 발전과 영광을 위해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항상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학 증서를 받은 한 학생은 “학업에 최선을 다해 영현면을 대표하는 지역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훗날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사람이 돼 후배들을 길러내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태수 영현면장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해마다 후진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영현면 장학회 재단과 박인국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