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고성군 동해면 복지회관에서는 마산의료원에서 동해면을 찾아와 무료 검진을 벌였다.
‘찾아가 벌이는 마산의료원 무료 검진사업’은 의료 장비 13종을 갖춘 도민 주치의 ‘경남 닥터버스’가 경남도 내 의료취약지역(농어촌)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 무료로 검진해주는 사업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와 같이 전문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함으로써 질병을 일찍 발견하고, 합병증을 막아 보건 의료혜택 불균형을 덜어주자는데 목적이 있다.
동해면 주민들은 안과와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검진을 받으며 △안과 기본 검사 △이비인후과 기본 검사 △전립선 초음파 △요도폐색과 배뇨장애 확인과 같은 항목을 검사받았다.
검진 받은 뒤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병원 진료 안내와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연결해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