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삼산면주민자치회(회장 이회재)에서는 다가오는 7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산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알뜰장터 벼룩시장을 열 계획이다.
알뜰시장은 가정마다 남아도는 농산물과 수산물, 지역 특산품, 수제품 따위를 자유롭게 팔 수 있는 장터로 열리는데, 적으나마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주민들 사이에는 공동체 의식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삼산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주마다 토요일 알뜰장터를 열 예정인데, 이와 같은 행사를 계속해 기획하고 준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에 도움을 주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회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사랑과 협력을 상징하고, 지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뜻 있는 행사를 마련하신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면서 ‘주민 교류 장을 넓히고 나누는 문화가 퍼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산면주민자치회는 8월 31일 삼산면 두포리 포교광장 일원에서 ‘제1회 한여름 밤 하모하모 잔치’를 열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원주민과 귀농·촌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당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