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도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 ‘우리동네 다방만들기사업’
고성군 상리면주민자치회(회장 박기수)가 도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부포다방’을 열었다.
2월 11일 문을 연 부포다방은 상리면주민자치회에서 경남 도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 ‘우리동네 다방만들기’ 사업 가운데 하나로 만든 부포다방은 옛 내부포 마을창고를 개조했다.
부포다방 운영은 2024년 12월 우리동네 다방만들기 사업 운영자는 공개 모집으로 뽑은 상리면 주민 김정원(25세)씨가 맡았다.
전체 넓이 99.28㎡로 작은 다방이지만, 내부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비롯한 여러 시설이 밀집된 마을 중심에 조성된데다 청년이 운영함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수 상리면주민자치회장은 “청년을 중심으로 마을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만든 부포다방이 훌륭한 주민 쉼터와 사랑방 구실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