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께 고성군 거류면 소재 누나(61)집 작은 방에서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러 83㎡ 규모의 주택 한 채를 모두 태워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구씨는 이날 `결혼을 하지 못해 처자식도 없는데다 최근 건강이 좋지 못해 우울하고 화난다`는 이유로 작은 방 벽에 걸어 둔 자신의 모자에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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