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영오면 도내 ‘건강 Plus 행복 Plus` 대상지 선정
- 12월까지 건강위해요인 파악해 각종 의료서비스 지원 받게 돼
경남 고성군 영오면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남도 내 기대수명 연장 시범사업으로 ‘건강 Plus 행복 Plus` 사업이 추진된다.
영오면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도내 건강불평등 지역조사에서 표준 사망비가 높은 16개 시군 40개 취약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건강위해요인을 파악, 이에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고성군은 4월부터 매주 1회 "365 Happy Bus"를 운영, 마을별 순회 진료를 실시하여 만성질환관리, 한방진료, 구강보건, 금연관리 등 집중적인 보건 자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 6월까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조직인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공식 출범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상대학교 병원 내 설치된 교육훈련지원단을 통해 군 보건소 관계자, 사업관리자(코디네이터), 지역 주민대표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사업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양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기대수명을 연장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관기관ㆍ시민단체 등과 연계, 효율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강불평등 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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