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두포리 대포마을 주민 아름다운 도로 가꾸기 및 재활용품 등 수거실시
고성군 삼산면 대포마을(이장 제두연) 전 주민이 마을 환경정비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4일 아침부터 대포마을 전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도로 만들기와 재활용품을 비롯한 헌옷 수거를 실시했다.
아름다운 도로 만들기는 대포마을 입구 삼거리에서부터 300m 정도까지 줄장미 식재를 시작으로 마을 내 배암목 입구까지 개나리와 벚나무를 심어 마을 경관을 새롭게 하는 작업이다.
특히, 아름다운 도로 만들기에 사용된 묘목 중 개나리는 지난해 삽목(꺽꽂이)을 해 미리 준비해 둠으로써 행사에 소요되는 예산을 아꼈다.
이날 도로조성과 함께 각 가정에서 분리수거한 재활용품과 헌옷 등을 수거해 처분한 수익금을 모아 향후 불우이웃돕기 등 좋은 일에 쓸 계획이다.
삼산면 두포리 대포마을은 지난 2008년 면내 첫 여성 이장이 선출돼 활동하고 있는 마을로, 5개땀 60여 가구 120여명의 주민이 어울려 살아가는 전형적인 농어촌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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