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중겸)은 최근 천안함 사건과 관련, 일부 예비군들에게 긴급 병력동원소집을 실시한다는 허위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있다며, 예비군들이 ‘긴급 병력동원소집 허위문자’에 현혹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국가비상사태 시 병력을 동원할 경우 TV, 신문, 라디오 등 매스컴으로 국민들에게 공고하게 되며, 현재 유포되고 있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병무청의 공식입장이 아닌 허위 또는 장난전화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예비군들은 `긴급 병력동원소집‘ 등 허위 문자메시지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허위문자를 받은 경우 경남지방병무청 동원관리과(☏055-279-9267)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