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1월1일 충무시와 통영군을 통합, 도농 복합형태의 통영시가 출범한 이래 4급의 지방서기관 첫 여성 국장이 탄생하는 인사가 단행됐다.
영광을 안은 임숙영 의회사무국장
9일 통영시는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숙영 관광과장(행정5급)을 행정 4급(지방서기관)으로 승진시켜 12일자로 의회사무국장에 임명했다.
▲ 통영시 첫 여성국장의
또 이무열 공보정보담당관도 행정 4급(지방서기관)으로 승진시켜 7월12일자로 수산개발국장에 임명했다.
유규근 해양수산과 수산행정계장과 김성한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계장도 과장(행정 5급)으로 승진했다.
또 곽경락 농업기술과 생활자원계장도 지도사에서 지도관(5급 과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임숙영 의회사무국장은 통영시가 출범한 이래 국장급 직위에 오른 첫 여성이 됐다.
통영시는 국장 2명 인사에 이어 15명의 5급이상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이미 지난 2002년 민선 초대와 2대를 지내던 이갑영 전 고성군수에 의해 당시 5급 행정사무관 직원이 경남도와의 협의없이 4급 지방서기관으로 임명돼 온 공직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