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생활 속의 작은 실천에 앞장서는 김동진 통영시장이 개인 승용차를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교체해 화제다.
김 시장이 소형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교체한 것은 생활 속에서 친환경 녹색도시에 다가가고자하는 강력한 의지의 실천으로 보여 진다.
그 동안 김 시장은 3000cc급 대형 승용차를 사용해 왔으나 시정방침으로 남해안 중심도시,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로 정하고 시책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우선 개인 승용차를 1600cc급 소형으로 교체한 것,
최근 고유가 시대에 국제유가가 치솟고 있고 우리나라의 유가도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휘발유 차량의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환경오염의 한 원인으로 지적 되어 오고 있어 김 시장의 친환경 차 교체는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동진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승식을 하는 자리에서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은 우리 생활 주변의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 교체가 필요한 관용차에 대해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비롯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차량을 구입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동진 통영시장은 쾌적한 통영 만들기를 솔선하기 위하여 자전거타기 운동에도 열심이다.
직접 통영사이클팀들과 함께 월 1회 정기 사이클링을 하면서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타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친환경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통영국제바이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바다와 육지를 자전거로 달리는 새로운 스포츠로, 통영에서 시작하여 전국에 보급할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