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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공무원노조 통합 창원시지부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종갑,서성태,배명갑 공무원노조 창원시지부 공동대표와 양성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박완수 창원시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노조 관계자 등 700여명 참석했다.
윤종갑 외 2명의 창원시지부 공동대표는 출범사를 통해 "공무원노조의 성지인 창원에서 통합창원시지부 노조가 출범하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자"며 "공무원노조 시지부는 단결과 투쟁으로 공무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조합원과 함께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창원,마산,진해의 3개지부가 단일된 3,500여 조합원의 하나가 됨으로써, 조직내부간 양보와 화합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창출과 복지증진을 일궈내 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창원시지부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성윤 전공노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무원노조는 할일이 많다.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도 중요하지만 노동자, 농민, 서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우리 공무원들이 더욱더 열심히 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완수 창원시장은 "통합시 출범 이후 공무원들이 정말 고생이 많다. 시가 통합한 후 창원시의 미래에 대해 국민들이 많은 관심과 우려, 기대를 하고있다. 그만큼 공무원노조 지부의 어깨가 무겁고 창원시의 미래가 노조 여러분의 노력에 달려있다"며 "공무원의 복지와 근무조건, 사기양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노조 지부는 조합원간 출신을 떠나 출범식을 계기로 화합과 하나된 가족으로 통합시민을 위해 통합창원시의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이수 통합창원시의회 의장은 "공무원노조 통합 창원시지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하나된 3500명의 조합원은 이제 과거의 잘못된 관행은 버리고 통합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행사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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