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18분께 통영시 서호동 수협 공판장 앞 도로에서 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조모(49)씨가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과 통영시에 따르면 조씨는 통영시가 주최한 ‘제10회 이순신장군배 통영전국마라톤대회’ 하프(21.0975㎞) 코스를 뛰던 중 사고를 당했다.
대구야생마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씨는 현역 경찰관으로 자주 경기에 출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대회 주최 측과 조씨의 클럽 동호인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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