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나라 고성서 성황리에 개최....
제4회 고성 공룡컵 및 제19회 리틀K리그 글로벌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0월 3~5일까지 3일간 고성군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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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사)아시아교류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사)고룡이스포츠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9세 이하(U-9) 10개팀, 11세 이하(U-11) 32개 팀, 13세 이하(U-13) 32개 팀, 15세 이하(U-15) 10개 팀, 총84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는 U-15 1위는 경남화랑, 2위는 FC공도, 공동3위는 Rising star, 통영산양FC가 U-13 1위는 거제주니어, 2위는 수지주니어, 공동3위는 남양FC, 창원축구센터가 U-11 1위는 대전시티즌, 2위는 수지주니어, 공동3위는 진주고봉우FC, 창원축구센터가 U-9 1위는 수지주니어, 2위는 창원축구센터, 공동3위는 진주고봉우FC, 강북주니어가 차지했다.
각 리그의 1위에게는 군수상이 수여됐으며 U-13, U-11 리그 1위 팀(지도자1명․선수4명), 리그 2위 팀(지도자1명․선수3명)에게는 한․중 유소년 축구 교류전 참가와 중국 문화탐방과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 진출권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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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벤트로는 경남FC 프로축구선수단 팬 사인회가 준비돼 축구 꿈나무들이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을 길어 늘어섰다. 또한 먹거리행사, 체험행사 등 여러 이벤트 행사가 있어 시합이 없는 시간에도 지루함을 덜 수 있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 선수단과 가족 1,500여명이 공룡나라 고성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공룡나라 고성의 관광지를 찾아 홍보에도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대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