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양식 사료를 하역작업 하던 김모(48)씨가 사망하고 오모(29)씨 등 5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적십자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프랜드 쉽(FRIEND SHIP)호는 991톤의 냉동냉장선으로 양식사료 998톤을 적재하고 중국을 출발 지난 18일 통영항에 입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통영해경은 최초로 사고가 확인된 통영화물선부두내 하역작업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크레인으로 화물창 내 냉동까나리를 하역 하던 중 까나리 뭉치가 선박 내 냉동파이프를 파손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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